Friday, 25 April 2025

[암호일기] 특징 - 쉽고 재밌게 그리고 유익하게

쉽고 재밌게

어떤 이들은 일을 참 쉽게 합니다. 

존 웨슬리는 쉽고 재밌게! 일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가 남긴 삶에는 재미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일을 찾는 방법(method)을 만들고, 가장 중요한 핵심에 연결하여 규칙(rule)을 만들었습니다. 일을 쉽게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여정에 "일기쓰기"라는 실천을 돕는 도구, 또는 삶의 방향키를 마련했습니다. 

좋은 도구, 정확한 방향키라도 사용할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는 자기 혼자만의 방법을 찾아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쉽고 재밌었을 것"입니다. 10년 동안 꾸준히 공을 들여 발전시키면서, 즐겁게 기꺼이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간단해져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암호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가 쓴 일기는 암호일기입니다. 

작지만 위대한 진실

삶의 눈물과 한을 춤과 노래로 풀어내는 해학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실과 간절함이 암호에 담겨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암호는, 무엇을 감추려고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만들었더니, 오히려, 아무도 알 수 없는 암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가 만든 암호의 특징입니다. 

첫째는 간단하게, 둘째는 진실하게!

그래서, 일기쓰기를 날아오르게 하는, 한쪽 날개는 "단순(simple)", 또 한쪽 날개는 "순수(pur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고 순수한 "진실"을 일기에 기록해야겠습니다.  

유익

웨슬리의 암호를 사용하면, 시간과 필기 공간과 힘과 노력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아껴서, 사람을 존중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을 "방법쟁이(Methodist)"라고 불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특별한 비밀을 두 권의 일기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권은 암호로 쓰는 일기, 또 한 권은 암호를 풀어 이야기로 다시 쓰는 일기입니다. 웨슬리가 평생 쓴 일기 가운데,  66년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암호일기 대부분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잊혀졌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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